하나님

겸손

기뻐하자 2023. 10. 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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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이란 뜻은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가 있는 것 또는 그 태도라고 한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감에 있어 나는 겸손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스스로 존재하며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던지 그것은 내 힘이 아니라 누군가의 도움과 희생으로 말미암아 살고 있다. 내가 아무리 잘나고 능력 있고 똑똑해도 사람은 바깥의 도움 없이는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아주 간단한 비유를 하자면 사람은 숨을 쉬어야 산다. 공기가 우리 몸에 들어가지 않으면 얼마 못 지나서 죽는다.  공기는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다. 우리의 기본적인 생존자체가 사람의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또 다른 예는 내가 부자이며 권력자라고 해서 돈과 권력 때문에 자신이 편하고 행복하게 살고 위험하고 더러운 일에서 피하고 있다는 생각은 잘 못된 생각이다 아무리 돈과 권력이 많아도 사람이 없다면 돈과 권력은 아무것도 아니다 누군가 나 대신 희생하기 때문에 부자도 권력자도 편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이밖에도 비유와 예시를 들자면 너무 많다. 그러므로 우리는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겸손한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내가 이룬 모든 것들이 나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행복하고 평안하다면 그것은 다른 누군가의 고통과 희생 때문에 이루어진 것임을 알고 타인에게 감사하며 겸손해야 한다. 내가 잘나서 그런 것이 아니다.

 또한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한다. 앞서 말했듯이 인간은 스스로 존재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다 그분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만들었고 모든 생명이 살 수 있게끔 만들었다.  혹여 어떤 자들은 자신이 피땀 흘려 노력했기 때문에 내가 이만큼 사는 것이다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근본적으로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해서 사람을 먹여 살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사람들이 먹고살기 힘든 것은 사람이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람이 먹고살기 힘들게끔 만든 것이지  사람이 힘들게 노력해서 사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농사를 하고 싶어도 땅이 없다면 농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고 싶어도 바다가 있어야 잡는다. 땅과 바다의 주인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애초에 불가능하다 사람이 먹고사는 것도 이 세상을 만든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의 주인 앞에 겸손해야 한다. 하나님을 존중하며 자신을 내세워서는 안 된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매달려 죽으신 예수님 앞에 겸손하자. 그분은 아무런 죄가 없으신 분이며 사람을 사랑하셔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죽으셨다 사람이 구원받는다면 사람의 공로가 아니라 예수님 때문이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사람이 구원받는 것이다.  

 이렇듯 세상이 나의 열심과 노력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타인의 희생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사랑만이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힘이다. 현실이 이러하니 우리는 겸손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을 존중하며 타인을 존중해야 한다 자기 자신을 내세워서는 안 된다. 이러한 겸손한 태도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사람을 기쁘게 하자. 만약 세상이 이럴진대  사람이 겸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내세우며 살아간다면 그는 영생에서 멀어지고 죽음으로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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